[16개월, 아이와 나들이-2016. 05. 06]

아산스파비스

  워터파크를 가기에는 조금 이른 개월 수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잘 놀았다. 5월에 롯데부여리조트의 아쿠아가든은 추웠다는 친구의 말에 아산으로 정했는데 물이 따뜻해서 괜찮았다. 섰을 때 무릎높이까지 물이 차는 유아탕이 있어서 그 곳에서 한참 튜브없이 놀았다. 체온유지실이 있었는데 찜질방같은 분위기라서 누워 주무시는 어른들이 많았다. 체온유지실이 물놀이장이라 더 가까이 붙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튜브에 관심을 보여 그 자리에서 사줬는데 4만원 정도 한 것 같다. 인터넷에서 구입해올껄..그런데 물에서 타기에는 무서웠는지 질질끌고 다니는 것과 베드위에서 가지고 노는게 전부였다. 음료수, 껍질깐 과일이 반입 가능했고, 식사는 푸드코트를 이용했는데, 불고기백반이 짰다. 로비에 탈것들이 조금 있다.  

[16개월, 아이와 나들이-2016. 05. 28]

롯데부여리조트 아쿠아가든

  백제의 도시 부여를 알리는 포토존이 간간이 보인다. 아쿠아가든의 특징은 가든이라는 명칭답게 실내에도 꽃을 예쁘게 가꾸어 놓았다. 걸어다니며 사진찍기 좋다. (지난번에 워터파크 다녀온 후로 아쿠아양말을 사둔다는걸..또 잊었다.) 체온유지실 근처에 유리문으로 닫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 썬베드가 조금 있는데 아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대여 안하고 그냥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어보였다.) 아쿠아가든은 체온유지실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물놀이 장과 가깝고 사우나처럼 의자도 되어있었다. 이번에는 물 안에서 튜브타기에 성공해 한창 잘 놀았다. 리조트 1층 야외에는 전동자동차가 있고 지하에도 탈거리가 조금 있어 물놀이 후 조금 놀았다.

 

[18개월, 아이와 나들이-2016. 07. 27]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썬베드가 그물형이라 딱딱하지 않아 좋았다. 유아풀에 있는 개구리 미끄럼틀을 몇번이나 탔는지 모른다. 음식을 많이 싸가서 먹었는데 (음료수와 깍은 과일, 빵) 단속이 심하지 않았다. 10년 전쯤 연애할 때 와서는 실외풀에서만 신나게 놀았는데 이제 아이가 있으니 실외는 엄두도 못내겠다. 많은 인파에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서다. 실내에서 아이와 놀며 예전에 탔던 야외 워터슬라이드를 생각해봤다. 그 때는 9월에 와서 그랬는지 기다림없이 5번은 연속으로 탔다. 블루캐니언을 올때는 항상 리조트와 함께 이용했는데, 워터파크에서 놀고 대강 씻은 후 숙소에 돌아가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면 피로가 싹 풀린다. 로비에는 미니 실내놀이터가 있다. 그 옆에 사탕가게도 있어서 물놀이 후 잠시 놀기에 좋다.

[19개월, 아이와 나들이-2016. 08. 14]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썬베드가 일반 딱딱한 하얀 베드라서 낮잠을 재울 때 구명조끼를 깔아두고 재웠다. 천천향의 실내 인테리어가 어둡고 답답하다. 그래서 실외로 돌아다녔는데 어른들에게는 온천이 있어서 좋지만 아이에게는 바람이 차가워 별로였다. 실외 파도풀이 재미있었는데 아이는 이용할 수 없다. 천천향에서 좋았던 것은 큰 실내온천탕이다. 물론 튜브는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지만 물 온도도 적당하고 넓어서 아이를 안고 놀기에 좋았다. (깊어서 혼자 세워둘 수는 없다)

 

워터파크 총평

1. 모자만 쓰면 복장은 상관없음

2. 음식은 크게 검사하지 않음(간단한 빵, 우유, 음료수, 깎은 과일)

3. 실내는 아쿠아가든, 실외는 휘닉스파크가 좋았음. (어르신과 간다면 천천향추천)

4. 휴대폰 방수주머니, 아쿠아양말, 튜브는 집에서 준비하면 절약됨

5. 담요는 많을수록 좋음(계속 새것으로 체온유지, 낮잠재울 때 필요)

6. 체온유지실은 아쿠아가든이 좋음 

 

2016/10/29 - [꼼꼼한 외출] - 국내 여름휴가지는 단연 강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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